기사입력시간 17.10.31 12:52최종 업데이트 17.10.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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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다빈치 Xi 도입

최신형 로봇수술시스템으로 11월부터 로봇수술

사진: 다빈치 Xi (출처: Intuitive Surgical 홈페이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국대병원은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하고 11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은 집도의가 외부의 조종석에서 로봇의 팔과 카메라를 조정해 수술하는 방법으로, 수술 부위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10배 확대해 보면서 수술할 수 있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출혈이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이 가능해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로봇수술은 외과 뿐 아니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 전문 의료진이 활용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이 도입한 다빈치 Xi는 기존의 다빈치 Si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로봇으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기존 모델보다 팔 역할을 하는 로봇기구가 더 작으면서도 길어져 집도의가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 김형곤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수술은 조만간 외과적 수술 방법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교수들의 역량을 모아 건국대병원이 로봇 수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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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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