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제약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미쓰비시다나베파마로부터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의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 제제 '리포타손주' 기술이전(라이선스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LNP 약물전달시스템(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활용한 약물수송체 지질유화제(리포좀화)로 83~95nm의 나노입자 리포타손이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 약효 손실과 부작용을 최소화해 타겟 부위에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오는 8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킴스제약 관계자는 "스테로이드는 효능이 우수한 반면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처방이 기피된다"면서 "리포타손주는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정맥주사, 경막외, 척수강 내 등 투여가 가능한 약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포타손주는 염증 부위의 표적치료가 가능한 항염증 치료제로, 덱사메타손 팔미테이트(Dexamethasone Palmitate) 성분의 리포좀나노입자 스테로이드(LNPS·Lipid Nano Particle Steroid) 주사제"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킴스제약은 리포좀나노입자 스테로이드(LNPS)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건강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킴스제약은 INNOBIZ(기술혁신형중소기업), COVA(벤처기업), MAINBIZ(경영혁신형중소기업), HBA(하이서울기업) 등으로 인정받은 16년차 중소 제약기업이며,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와 충청북도 오송에 GMP 의약품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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