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적극적인 투자와 R&D 역량을 강화해 매출 목표 1조원을 앞당기겠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14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종욱 부회장은 "지난 해 제약업계는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대웅제약 임직원 모두의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대웅제약은 매출 8005억원, 경상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 경영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cGMP 수준의 신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R&D 역량을 강화해 매출 목표 1조원을 앞당길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의 유럽 생동시험 진행과 미국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루사', '에포시스', '케어트로핀' 등의 중동 지역 수출 시작 및 러시아에서는 '루피어'의 임상을 개시하는 등 신흥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회장, 노갑용 상무를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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