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 아이디어 컨테스트 개최
유영제약은 Vision 2020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주도적인 아이디어 제시를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제 2회 Open Innovation idea Contest'를 연다. 2014년 9월 도입된 Open Innovation idea Contest는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또는 팀을 구성해 신제품 개발, R&D 연구과제, 프로세스 개선 등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평가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영제약은 실용성이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별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아이디어가 도입되면 매출이익 발생시점부터 5년간 이익의 10%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1회에 버금가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한 유영과 직원들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 2015.07.23
"200명에 천만원짜리 약 무상으로"
국내 최초 인터페론 프리(Free) C형간염 신약의 약가를 예상보다 훨씬 낮은 864만원에 받으며 주변을 놀라케 한 한국BMS제약이 파격 행보를 이어 간다. 이번에는 환자 200명에게 이 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BMS제약은 이번 주부터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2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무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00명에게는 최근 보험급여를 받은 신약 '다클린자정(다클라타스비르)'과 '순베프라캡슐(아수나프레비르)' 투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표준치료인 '인터페론+리바비린'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 부작용 등으로 표준치료에 실패하거나 부적합한 환자 등이 해당된다.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초치료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내성검사를 통해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환자여야 한다. 지난달 말까지 전국 병·의원의 의료진이 직접 대상 환자를 등록했으며, 지원 대상에 선정된 환자는 의료진의 처방전을 2015.07.23
오츠카 델라마니드, NEJM 게재
오츠카 제약은 광범위 내성 결핵(XDR-TB)에 대한 델라마니드의 효능을 강조하는 2b상 임상 시험에 근거한 하위 분석 데이터가 이번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석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최적화된 기저 요법(OBR)과 델라마니드를 병용투여한 환자는 2개월 후 객담 배양검사 음전율(SCC)이 위약과 OBR만 병용한 환자에 비해 높았다. 이는 공개형(open-label) 지속 치료 단계를 거친 후 2배 더 높은 성공적인 치료 결과로 이어졌다. 이와 동일한 공개형 연구분석에서 델라마니드로 2개월 이하 치료한 환자에 비해 6개월 이상 치료한 환자의 사망률이 더 낮았다. 라트비아의 리가 이스트대학에 재직하는 결핵 전문의이자 대표 연구자인 Andra Cirule박사는 "광범위 내성 결핵은 가장 치사율이 높고 치료하기 힘든 결핵 중 하나이며, 광범위 내성 결핵이 불치병이 되는 걸 막기 위해 2015.07.22
한미약품 '로벨리토' 중국특허 획득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중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로벨리토'가 중국에서 조성물특허(출원번호: 201180023874.3)를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로벨리토의 주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의 용출률을 향상시켜 약물 흡수를 높이고, 유연물질(불순물)을 최소화해 장기 보관에 따른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에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제품이다.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07.22
SK, 국내 최초 세포배양백신 런칭 심포지엄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런칭 심포지엄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 런칭 심포지엄을 부산 광역시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지난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부산 스카이셀플루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의 내과·가정의학과·일반의원의 전문의 250 여명 과 SK케미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의 임상 효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시 개원내과의사 김태진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SK케미칼 메디컬 디렉터 문준식 상무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혁신-세포배양 독감백신',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문준식 상무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든 독감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방식과 달리 2015.07.22
제약사 윤리경영 자율점검지표 개발 착수
한국제약협회가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운영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지표를 개발한다. 지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7월 23일 협회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강령·표준내규 제정 1년을 앞둔 22일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에 본격 착수, 이번 주 중 전문기관을 선정해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돕기위한 목적"이라고 부언했다. 자율진단지표는 관련 법규 및 규정을 포괄해 개발되며, 추후 제약업체들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에 활용된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이르면 10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와 함께 '제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공동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 2015.07.22
"옥수수수염 추출물, 항염증·부종 억제 효과"
옥수수수염 추출물 섭취가 혈관의 염증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고, 부종 발생 또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동제약은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상도 교수(사진) 연구팀과 공동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염증성 부종 개선 및 기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항염증 효능 및 부종억제 작용을 규명해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대 의대 이상도 교수 연구팀은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 옥수수수염 추출액이 혈관염증과 이에 따른 부종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그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관염증 및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3주간 경구 투여한 후 염증 변화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염증유도 동물모델에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섭취하고 혈관염증 및 부종의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발병 전 예방적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투여했을 2015.07.22
먼디파마, 캐릭터 제품 '메디폼 주니어' 출시
한국먼디파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 제품인 '메디폼 주니어'를 이번 달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폼 주니어'는 '메디폼' 개발사인 제네웰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와 제휴를 맺고 제작한 첫 캐릭터 제품이다. '메디폼 주니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슈렉과 쿵푸팬더를 모티브로 한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습윤드레싱재로 '메디폼 H 주니어'와 '메디폼 H밴드 주니어' 2종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의 점착성 드레싱인 '메디폼 H'에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상처에 적절한 습윤 환경을 제공해 건조환경에 비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메디폼 H 주니어'는 유쾌한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가 프린트된 프리컷 타입의 일반형 제품으로 얇고 투명한 재질로 얼굴과 같은 노출부위 사용에 적합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 휴대가 편리하고 굴곡진 부위의 상처에 유용하다. 2015.07.22
명문제약, 진경제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 발매
명문제약은 2015년 7월 17일자로 진경제인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을 발매했다.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은 티로프라미드염산염 1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위장운동조절·진경제로 평활근 세포내의 cAMP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평활근의 과도수축에 의한 경련성 통증을 신속히 제거한다.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은 위장관, 간담도, 신장·요관의 산통 등 광범위한 평활근 경련성 통증에 유효하며, 근세포내의 과잉의 칼슘이온을 근소포체에 저장시켰다가 생리적 자극이 있을 때 다시 방출함으로써 장관운동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특히 종래의 진경제와 달리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하지 않으므로 항콜린작용에 의한 입마름, 메스꺼움, 변비 등의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의 발매로 기존 '씨앤유캡슐, 에스프롤정, 판토시드정' 등과 더불어 소화기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 2015.07.22
당뇨병 신약들, 700원대 약가 등재
당뇨병 신약 '테넬리아'와 '슈글렛'이 동일 계열의 약물들보다 다소 저렴한 약가로 시장을 공략한다. 21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7번째 DPP-4 억제제 '테넬리아정20mg(테네리글립틴/한독)'은 739원에 보험 등재됐다. 700원대 후반에서 900원대에 이르는 동일 계열 약물보다 약간 저렴한 약가다. 테넬리아는 최근 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다른 DPP-4 억제제들과 동일한 급여기준을 적용 받는다. 즉 최근 DPP-4 억제제와의 병용처방이 인정된 인슐린과의 병용도 가능하다. 국내 출시된 두 번째 SGLT-2 억제제 '슈글렛정50mg(이프라글리플로진/아스텔라스제약)'은 705원의 약가를 받았다. 먼저 출시된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아스트라제네카)'의 784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슈글렛은 포시가에 비해 급여 범위가 제한적이다. 포시가가 이번 급여기준 개정으로 메트포르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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