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부터 진통제까지…지난해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회수 80건 육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난해 감기약과 진통제를 비롯해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진훈제, 진토제, 항생제, 항우울제, 항진균제, 항히스타민제 등 다양한 의약품이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DSRIs) 초과 검출 또는 검출 우려로 회수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으로 회수된 의약품은 총 77개 품목에 달한다. 월별로는 하반기 회수 건수가 많았으며, 특히 9월과 10월에 집중됐다. 회수 품목에서는 N-니트로소-페닐레프린(N-nitroso-phenylephrine), N-니트로소-디메틸 트라마돌(N-nitroso-desmethyl-tramadol), N-니트로소-시나칼세트(N-nitroso-cinacalcet) 등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검출됐거나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검출 및 검출 우려가 가장 많은 성분은 시나칼세트로 15품목이다. 이어 테르비나핀, 트라마돌, 아토모목세틴이 2026.01.03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2026년, 변화 시작하는 해…AI 도입으로 혁신성·경쟁력 ↑"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변화가 시작되는 혁신의 시기로 규정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회사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사적 사업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한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며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 삶이 달라졌듯, AI로 인해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 시점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AI 플랫폼을 도입해 개발에서부터 임상, 생산, 판매 등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AI 도입을 적극 활용해 의약품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 전담 조직도 회사 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인 2026.01.03
GC녹십자, 전 법무법인 대륜 수석 변호사 호규찬 실장 영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2일 신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실장에 호규찬 전 법무법인 대륜 수석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찬규 신임 실장은 GC녹십자의 법무, 감사, 준법경영, 대외협력 및 지식재산권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한다. 회사는 호 신임 실장 영입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선제적으로 법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실장의 영입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조직 내부 통제 제도 등을 강화하여 윤리적인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 신임 실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한결, 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케이뱅크 법무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법무법인 대륜에서 기업법무그룹 수석 변호사로 근무했다. 2026.01.03
제약바이오협회 "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 환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직제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를 신설했다. 이에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은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다.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산업발전을 뒷받침할 정부차원의 전담 부서 출범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협회는 "이번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 비전 달성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협회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경쟁 2026.01.03
셀트리온, 5개월 만에 美 뉴저지 생산시설 인수 최종 완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릴리로부터 위탁 받은 총 약 6787억원(4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셀트리온이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으로, ▲9월 본계약 체결 ▲10월, 11월 아일랜드·미국 기업결합 심사 완료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 결과다. 셀트리온 측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이미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시설 인수로 관세 리스크를 탈피하고,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직접 제조에 따 2026.01.03
심평원 "변화 따라가는 기관 아닌 위기·기회 읽고 정책에 신속 반영하는 기관 될 것"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강 원장은 "취임 이후 의료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심사기준의 합리화와 현장 수용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의료계 대표를 만나 심사기준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지침을 적극 활용해 기준 개선 기간을 단축했다. 요양기관이 제출해야 하는 심사자료 목록은 기존 430개에서 223개로 축소해 심사직원과 요양기관의 행정부담을 완화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신뢰받는 심사의 중심선을 마련해 심평원과 의료계가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다졌다"며 "적정성 평가에서는 구체적인 평가목표를 제시해 평가를 진행하고,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1등급을 당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부연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심평원 전반에 청렴 2026.01.02
유한양행, 2026년 시무식 개최…창립 100주년 맞아 창업 정신 새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한양행은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6년 회사 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유한양행은 2026년 핵심가치인 '진보(Progress)'와 '정직(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글로벌 탑 50 제약사'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회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어느 해보다 뜻깊다. 한세기 동안 우리는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유일한 박사님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일선을 지켜왔으며 이제 새로운 100년의 첫 페이지를 써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 2026.01.02
윤석열 정부와 다른 게 뭔가? 의사인력 수급추계에 '집단행동' 가능성 시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최근 2040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를 최소 5704명, 최대 1만1136명으로 전망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성명서를 내고 반발했다. 광주시의사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비과학적 의대 정원 확대를 정당화하기 위한 졸속·왜곡 수급추계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강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사회는 "정부는 수급추계를 '독립적·전문적 판단'으로 포장하며, 2027년 이후 의대정원 확대를 기정사실화하려 한다. 하지만 이 발표는 의대정원 확대라는 정치적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그에 맞춰 수치를 끼워 맞춘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추계'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수급추계를 "정책 폭주를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화된 결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마찬가지로 과학·전문성·현장성이 결여됐다고 비판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정부는 의료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의도적으로 외면했고, 수급추계는 대한민국 의료 현실의 급격한 변화를 2026.01.02
삼성바이오 "글로벌 1위 CDMO 도약…美 공장 중심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 가치인 4E(고객만족·품질경쟁력·운영효율·임직원역량)와 3S(단순화·표준화·확장성) 전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림 대표는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강인함을 상징하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원팀(One Team)으로 글로벌 1위 CDMO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등을 꼽으며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발판 삼아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임이라고 부연했다. 대외 환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내 경쟁은 심화하고 있다"며 "모든 측면에 2026.01.02
한국바이오협회 "2026년, 글로벌 진출 확대 예상…정부 지원 당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한국 바이오 기업의 존재감은 글로벌 파이프라인 시장에서 한층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시점에서 정책과 제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고 회장은 "지난해는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모두에서 불확실성이 컸던 한 해"라며 "미국의 의약품 관세 이슈와 생물보안법 재추진 등 미국발 글로벌 통상 환경은 빠르게 변화했고, 기업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했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이라는 국내 정책 환경의 변화까지 더해지면서 우리 기업에는 기회와 도전이 동시에 주어진 시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불확실성이 컸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2026년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회장은 "플랫폼 기술, ADC, 자가면역질환,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연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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