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이뮨셀엘씨주, WHO '항종양 세포유전자치료' 공식 등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씨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약품 분류체계(ATC 코드)에서 '항종양 세포 및 유전자치료(L01XL, Antineoplastic cell and gene therapy)' 카테고리로 공식 등재가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분류체계가 명확하지 않아 이뮨셀엘씨주는 '기타 면역자극제(L03AX)'로 분류돼 왔다. 이후 세계보건기구가 '항종양 세포 및 유전자치료(L01XL)' 카테고리를 신설·정비하면서 심사를 거쳐 해당 분류로 편입이 확정됐다. 해당 분류 내 이뮨셀엘씨주(L01XL17) 최종 등재 시점은 2027년 1월이다. WHO ATC 분류체계는 전 세계 의약품의 분류와 통계 관리 등에 활용되는 국제 표준 체계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등재를 통해 이뮨셀엘씨주는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국제 표준 분류 기준에 포함되며, 해외 기술수출·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도 제품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 2026.07.09
대웅제약, ‘엔블로’로 2형당뇨병 환자 지방간 지표 개선 확인
대웅제약이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지방간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SCI급 학술지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DOM)’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을 동반한 2형당뇨병 환자 587명을 대상으로 엔블로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임상시험 데이터 3건을 통합한 사후 분석(Post-hoc analysis)이다. 지방간 수치는 간 지방증 지수(HSI)와 프레이밍햄 지방증 지수(FSI)로 측정했으며, 연구 시작 시점에서 전체 환자 중 약 절반(50%)이 지방간을 동반하고 있었다. 분석 결과, 위약군 대비 엔블로 투여군에서 지방간 지표가 개선된 환자 비율이 높았다(p<0.001). HSI 기준으로는 기존 지방간 환자 36명 중 24명(67%)이 정상 수치로 회복했으며, FSI 기준에서도 기존 31명의 위험군 중 19명(61%)이 정상 2026.07.09
에이치엘지노믹스, 파트너형 API 기업으로 도약…김호진 대표 "제2공장 구축은 선택 아닌 필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에이치엘지노믹스가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원료의약품(API)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완제의약품 고객사의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지원하는 파트너형 CMO/CDMO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에이치엘지노믹스 김호진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API 사업 역량 강화, 신규 사업·시장 진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장기 성장 로드맵으로 제시하며 "제2공장 구축은 현 단계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동안 여건상 충분히 할 수 없었던 글로벌 CMO/CDMO 사업과 EU 등 고규제 시장 진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2000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다. 고순도 결정화와 불순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심혈관계, 알러지, 근골격계·대사, 신경계 등 만성질환 중심의 API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김 대 2026.07.09
코오롱생명과학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ESG 경영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첫 보고서 발간 이후 두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탄소중립 이행 계획 구체화 ▲공급망 ESG 관리 강화 ▲책임 있는 조달 체계 정비 ▲준법경영 체계 고도화 등 사업 운영 전반의 변화 및 실행 방향이 담겼다. 환경 부문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 기준)을 2024년 수준 대비 5% 감축하는 중기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생산과 운영 전반의 환경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할 방침이다. 공급망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공급업체 행동규범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사의 윤리·환경·인권 기준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ESG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책임 있는 조달 체계 정비를 위해 분쟁광물 2026.07.09
씨젠, 글로벌 백만 임상 연구 프로젝트 ‘GMCS’ 출범
씨젠이 진단 업계 최초로 ‘글로벌 백만 임상 연구(GMC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8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임상 데이터 100만 건을 기반으로 질환별 검사 전략의 임상적 유용성과 의료적 효과를 검증한다. GMCS는 기존의 단일 병원체 중심 검사에서 벗어나, 하나의 검사로 주요 원인 병원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신드로믹 PCR 기반 검사 전략의 임상 가치를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검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숨은 병원체, 동시감염, 유전자형, 지역·시기별 감염 양상 등을 실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진단과 환자 관리를 위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씨젠은 실제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는 플랫폼 ‘스타고라(STAgora)’를 기반으로, 국가별·질환별 감염병 발생 양상과 검사 결과를 분석해 질환별 검사 기준 마련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진료 및 검사 프로세스 2026.07.09
LG화학, 중국 OTR와 항암 후보 발굴·개발 맞손…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LG화학은 8일 중국 바이오텍 OTR 테라퓨틱스(OTR Therapeutics)와 항암 후보물질 발굴·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TR는 상하이를 기반으로 항암, 면역 및 염증성 질환, 대사질환 분야에서 자체 R&D 및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을 통합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혁신신약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서 OTR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개발 경험을 활용해 여러 중국 회사의 유망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탐색·발굴·평가하고, 우수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중국의 빠른 신약개발 환경을 활용해 OTR가 중국에서 전임상 및 초기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LG화학은 글로벌 후기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주도하는 구조로 공동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OTR와의 협력은 혁신신약 개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 2026.07.09
미국·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의약품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도 비임상 평가에서 기존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는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검증 시범사업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는 7일 신규 접근법 방법론(NAM) 연구 및 응용 시범사업인 '파이오니어(PIONEER)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수렴 공고를 게시했다. CDE는 제약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오가노이드·오르간온어칩과 같은 NAM의 신약 개발 연구 및 응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견수렴 기간은 공고일인 7월 7일부터 한 달이다.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은 의약품 규제과학 실행계획과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 제약산업 고품질 발전 요구를 반영해 비임상 연구·평가 분야에서 추진되는 5년짜리 시범사업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제약사나 신약 후보물질 관련 개발기관이 신청서와 실행 프레임워크를 제출하고, 신약 후보물질 또는 관련 방법론의 비 2026.07.09
아이쿱-보바스기념병원, CGM Live 운영 확대 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쿱이 7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CGM LiVE'의 운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CGM LiVE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병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고령 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재활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혈당 관리 체계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고령 환자용 스마트 기기의 편의성 개선 및 임상 효과 검증 ▲노인성 질환 맞춤형 당뇨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학술 연구 및 논문 발표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병원 국책과제 공동 수행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쿱의 '랩커넥트 CGM LiVE'는 기존 자가혈당측정기(BGM)의 단편적 측정 한계를 넘어서, 환자의 혈당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다중환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연 2026.07.09
지씨셀, 국내 바이오 4사와 CGT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씨셀은 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엑셀세라퓨틱스, 코아스템켐온, 진메디신, GCCL(지씨씨엘)과 함께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전주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CGT Value Chain 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GT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분야별 전문기업들이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의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지씨셀(제조·품질관리·규제과학 컨설팅) ▲엑셀세라퓨틱스(세포배양 배지) ▲코아스템켐온(비임상·독성시험) ▲진메디신(바이러스 벡터) ▲GCCL(바이오분석 및 임상시험 센트럴랩)이다. 지씨셀은 CGT CDMO 사업을 기반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 임상 및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주도하며, 참여 기업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를 연계해 공정 개발, 비임상 평가, 벡터 생산, 임상시험 검체 분석, GMP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2026.07.09
리가켐바이오, 중국발 ADC 경쟁에 LCB 2.0 전략 제시 "초격차 아니면 어렵다, 계속 도망가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을 연간 4~5개 수준으로 확보하고, 일부 파이프라인은 임상 2~3상까지 자체 개발하는 'LCB 2.0'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처럼 전임상·초기 임상 단계 기술이전은 이어가되, 후기 임상 에셋과 플랫폼·제품을 묶은 패키지딜을 확대해 기술이전 규모와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중국 ADC 기업이 대규모 임상 진입과 빠른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상황에서 '물량전'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임상적으로 검증된 기존 ADC 플랫폼과 신규 페이로드,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 신규 전달 기술 등 차세대 플랫폼을 결합해 기술 격차를 유지할 복안이다. 리가켐바이오는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리가켐바이오 Global R&D Day 2026'을 열고 LCB 2.0 전략과 ADC 연구개발·사업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연간 4~5개 후보물질 확보…초기 기술이전과 후기 임상 개발 병행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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