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한미약품 롤론티스 올 연말 美FDA 허가신청한다
두번째 임상 3상 결과 美학회서 발표…"임상 3상 결과, 연말 美FDA 허가신청 자료로 사용"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이 임박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6일(현지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18)에서 롤론티스의 두 번째 임상 3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RECOVER 임상은 경쟁약물인 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과 비교해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duration of severe neutropenia/DSN)의 비열등성을 입증한 연구다. 발표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DSN±SD(중증 호중구 감소증 발현기간±표준편차)의 경우 짧을수록 좋은데, 첫번째 사이클(cycle)에서 롤론티스는 평균 0.31±0.688일로, 페그필그라스팀(0.39±0.949일, p<0.0001)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이 수치는 총 네번의 치료 사이클 동안 유지됐다. 상대적 위험 감소율은 롤론티스가 페그필그라스팀보다 14%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