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대, 갈색지방 기능 조절 핵심 단백질 Orai1 규명
비만·대사질환 치료新思路 제시… 국제학술지 게재 및 BRIC 선정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남궁준 교수 연구팀이 갈색지방의 열생산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칼슘 신호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Nature Portfolio, IF 17.5)에 게재됐다. 갈색지방은 체내 저장 에너지를 열로 변환해 소모하는 특수 지방조직이다. 일반 지방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반면, 갈색지방은 추위 노출이나 교감신경 활성화 시 지방을 분해하고 미토콘드리아를 작동시켜 체온 유지와 에너지 소비를 돕는다. 이러한 특성으로 갈색지방은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대사질환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외 칼슘 이동을 조절하는 단백질 Orai1에 주목했다. 갈색지방세포에서만 Orai1을 제거한 동물모델을 분석한 결과, 추위 노출 시 체온 유지 능력이 저하되고 산소 소비 및 열생산이 감소했다. 고지방식을 섭취한 경우 지방량 증가, 당대사 이상, 혈중 지질 증가 등 대사장애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