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14:44

의협 찾은 이준석 후보 "이재명식 공공의대, 윤석열처럼 의료계 갈등 빚고 실효 없을 것"

[의협 대의원총회] 공공의대 세워도 근무 기간만 채우고 수도권으로 다시 회귀…지방의료 살리려면 공공의대 대신 수가체계 개선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공공의대 공약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 마찬가지로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의료 체계는 민간이 책임지는 형태로 구성돼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라는 것과 함께 약간의 공공성을 띠는 민간 의료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그런데 이 체계를 바꾸기 위해 공공의료의 체계를 도입한다면 면허를 분리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방 근무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를 구분하지 않으면은 결국에는 공공의료를 통해 일정한 연도 기간만 채우면은 자유롭게 서울로 올라오게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공공의대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의사 면허 이원화, 삼원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섣부른 접근 방식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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