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와 글쓰기
-글로 살아남기
양성관 작가의 의학 칼럼 쉽게 쓰기 양성관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작가의 ‘의대 교수와 전문가들을 위한 칼럼 쉽게 쓰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의대 교수와 전문가들은 의학 논문 쓰기에는 익숙하지만 칼럼을 비롯한 일반적인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대 교수들이 건강칼럼을 쉽게 쓰면 쓸수록 올바른 의학정보가 같은 전문과는 물론 다른 전문과 의사들, 그리고 일차 의료기관의 의사들, 나아가 환자들에게까지 두루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시작 자체가 어려운 의대 교수와 전문가분들이라면 관심과 참고 부탁드립니다. ①간만에 청진기 대신 펜을 드신 교수님께 ②글로 살아남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팔팔, 오르그라, 세지그라, 스그라, 자하자, 센돔, 누리그라, 해피그라, 프리야, 헤라그라. 의사라면 어디서 들어본 이름일 겁니다. 네, 맞습니다. 비아그라의 카피약, 요즘 젊은이들 말로는 '짭'입니다. 10년 전 무려 55개의 회사에서 101개의 제품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