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위원장께...20년 전처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아닌 1보의 영원한 후퇴가 될 수도"
[칼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젊은의사 단체행동 [메디게이트뉴스]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비대위원장님, 대한소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입니다. 그동안 너무나 잘해 오셨습니다. 이제는 무거운 짐 그만 내려 놓으시고 충분히 쉬시기 바랍니다. 지난 며칠간 저는 수도 없이 많은 의대생, 전공의, 봉직의, 개원의 선생님들, 그리고 교수님들로부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눈물난다. 투쟁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제발 전공의들을 도와달라. 투쟁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는 정말 애절하기 그지없는 메시지들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는 "그들이 투표 등의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서 제게 맡겨 주어야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고 제 답을 전공의 선생님들께 얼마든지 공유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에 아래글은 전공의 선생님들이 오늘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체 전공의 대상 간담회를 보시기 전에 꼭 읽어 보시라고 씁니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님의 견해를 밝힌 기사를 기반으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