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4.06 15:23최종 업데이트 23.04.06 15:23

제보

바이오오케스트라,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 선임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사 기술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비드 옥슬리(David Oxley)를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기업 성장 전략,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 전략 총괄, 글로벌 기술 이전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사업 개발 전문가다. 미국뿐 아니라 호주, 중국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CBO를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개발 경험 및 전문성은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류진협 박사는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영입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은 보다 체계화되고 사업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개발 측면에서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하는 당사 신경계 질환 리드 프로그램인 BMD-001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며 사업 개발 측면에서 기업 성장 전략 및 사업화 전략 구축, 해외 자본 시장 진출 등 다각도의 글로벌 사업개발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고의학책임자 루이스 오데아(Louis St.L. O’Dea) 미국 법인장은 “데이비드 옥슬리의 미국 자본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글로벌 상업화 및 라이선싱 경험 이외에도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은 우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임상개발, 사업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영진을 구성하고 있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고재무책임자 김영길 부사장은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앞두고 합류하게 되어, 바이오오케스트라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는 “바이오케스트라는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에서 과발현되는 특정 miRNA가 질병의 발생 및 진행에 관련함을 증명, 이 특정 miRNA를 저해하는 올리고 핵산약물을 자체 개발했다. 약물 후보 물질을 뇌표적 고분자기반 핵산 약물 전달체(BDDSTM)에 탑재하여 알츠하이머병 원숭이 모델에 정맥 투여했다. 본 실험에서 Amyloid-β 및 Tau를 동시에 감소함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무독성 저용량 정맥 투여 실험군에서 뇌 전영역에 걸쳐서, 표적 miRNA가 유의미하게 조절되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맥주사 제형의 뇌표적 고분자기반 약물전달체 기술(BDDSTM)에 대한 수요는 무궁무진하며,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BMD-001이라는 혁신 신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적인 연구진들로 구성된 바이오오케스트라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