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은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 11일까지 진행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6 카자흐스탄 알마티 부산의료관광 상담회’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상담회 기간 은성의료재단은 현지 의료관광 유치업체 15곳과 B2B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개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2개 업체와는 협약 추진을 논의했다.
미팅에서는 환자 유치 수수료, 해외 송금 방식, 환자 송출 시 필요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 실무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또한 재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의료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고려인 대상 건강검진 및 진료 연계, 의료정보 제공, 환자 상담 등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지 홍보설명회에서는 병원별 전문성을 강조했다. 좋은강안병원은 건강검진과 유방·갑상선센터를, 좋은삼선병원은 심뇌혈관·척추·인공관절센터 등 특화 분야를 소개했다. 외국인 환자의 상담부터 예약, 검사,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지원 시스템도 안내했다.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은 “이번 상담회와 협약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현지 기관 및 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건강검진과 유방·갑상선 등 경쟁력 있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러시아어권 의료관광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