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15 12:06최종 업데이트 26.09.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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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시장 공략 본격화

알마티 상담회서 현지 업체 2곳과 업무협약 체결…고려인협회와도 의료협력 약속


은성의료재단은 좋은강안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 11일까지 진행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6 카자흐스탄 알마티 부산의료관광 상담회’에 공동 참가했다고 밝혔다.

상담회 기간 은성의료재단은 현지 의료관광 유치업체 15곳과 B2B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개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2개 업체와는 협약 추진을 논의했다.

미팅에서는 환자 유치 수수료, 해외 송금 방식, 환자 송출 시 필요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 실무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또한 재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의료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고려인 대상 건강검진 및 진료 연계, 의료정보 제공, 환자 상담 등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지 홍보설명회에서는 병원별 전문성을 강조했다. 좋은강안병원은 건강검진과 유방·갑상선센터를, 좋은삼선병원은 심뇌혈관·척추·인공관절센터 등 특화 분야를 소개했다. 외국인 환자의 상담부터 예약, 검사,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지원 시스템도 안내했다.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은 “이번 상담회와 협약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현지 기관 및 유치업체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건강검진과 유방·갑상선 등 경쟁력 있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러시아어권 의료관광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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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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