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영신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며 "정부와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소통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KRPIA의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를 혼란속으로 몰아넣은 감염병을 포함해 암, 희귀·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국내환자분들께 보다 빨리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특히 KRPIA 회원사인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얀센, 사노피와 GSK 등 이들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모두들 이렇게 빨리 안전한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그래서 기적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이와 같이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며 제약산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연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새해에도 KRPIA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제약산업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임상 및 신약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바이오 제약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KRPIA는 정부와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소통에도 적극 참여하겠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1년 한 해도 제약산업계가 국민 건강 향상과 산업 발전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 국민들의 행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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