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건강보험공단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지난 23일 공단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Nurdinjon ISMAILOV) 하원의장을 만나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우리나라 국회와 우즈베키스탄 의회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의회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의장단이 건보공단에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에 따라 향후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 발전을 위한 공단의 지원협력 가능성 논의를 위해 기존일정을 변경해 공단을 긴급히 방문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단은 "한국 건강보험제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별도의 사회보험제도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에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단을 방문했다"면서 “한국 건강보험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의 건강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공단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거나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를 공단으로 초청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이날 한국의 건강보험료율 결정주체, 보험료 징수방법, 수가기준, 보험급여내용, 보험급여의 전국적인 표준화 여부, 건강보험 거버넌스 등 제도전반에 대해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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