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7.19 07:11최종 업데이트 23.07.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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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 대학병원 101곳서 도입

비급여 인정 후 4개월 만 성과…"의료현장 실제 매출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자사의 뇌졸중 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대학병원이 빅5병원을 포함해 101곳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지 4개월 만이다.
 
특히 회사 측에 따르면 뇌졸중을 다루는 신경과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에서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시장을 이루고 있는 뇌졸중 시장은 현재 미국의 Rapid Ai,이스라엘의 Viz.ai, 한국의 제이엘케이 등이 경쟁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다인 11개 뇌졸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보험 수가 적용 뿐만 아니라 미국 FDA에도 뇌졸중 솔루션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제이엘케이의 김동민 대표는 “도입 병원이 늘고 있다는 건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올해 뇌졸중 솔루션 4개가 추가로 비급여를 받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빠른 속도로 솔루션을 확산시켜 자사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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