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가 '2023 제 10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6월 한 달간 진행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환자들과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23 가능성 주간'은 한국 임직원의 총 70% 이상인 233명이 참여,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노을 공원 나무 심기' 봉사 활동으로 진행됐다.
가능성 주간의 협업 기관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강운식 이사장은 "한국애브비는 자발적인 높은 참여율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파트너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환자뿐 아니라 기후변화 등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며 넓어지는 만큼, 한국자원봉사문화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이 신청한 사진을 밝은 느낌의 팝아트 초상화로 표현하고 채색해, 환우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 및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도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총 7곳의 환우회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총 100여명의 환우들에게 초상화가 전달될 예정이다.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는 임직원들이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제습∙가습의 역할을 하는 천연 순록 이끼 ‘스칸디아 모스를 코르크판에 부착하는 황동이다. 이를 모아 완성된 키트는 광진구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에 설치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센터 이용객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기후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함께 대응하고자 하는 활동으로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됐다.
애브비 임직원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의 현장 활동가와 함께 나무 심기로 보존 가능한 생태계에 관한 현장 교육을 듣고, 공원 내 총 1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새로 도입된 이번 활동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건강한 숲을 함께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2013년 설립 이래 애브비가 성장해 왔듯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도 더욱 다양한 활동과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성장한 모습을 보니 뜻깊다"며 "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는 본연의 사명에 더해 소외된 이웃과 건강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 시민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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