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콘텐츠 추천 서비스 ‘무디’,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 선정
한국∙홍콩 시장에서 2023년 최고의 앱으로 뽑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 기업 블루시그넘은 자사의 감정 컨텐츠 추천 서비스 ‘무디’가 구글 플레이 한국과 홍콩 시장에서의 2023년 최고의 앱(Best of 2023)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무디는 이용자가 입력한 감정에 따라 다양한 컨텐츠를 제시해 한 감정 상태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간 관계라는 키워드에 대해 ‘불안한’ 이라는 감정을 입력하면, ‘사람들에게 받았던 따뜻한 문자 다시 읽어보기’와 같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누적된 기록을 기반으로 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받아 스스로 본인의 감정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도 있다.
블루시그넘 측은 “무디 내에 탑재되는 컨텐츠의 내용과 수행 방식은 지속 개발 중”이라며 “자문진의 검수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신건강 차원에서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양질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블루시그넘 윤정현 대표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서비스임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음을 이번 수상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사람들이 우울, 불안, 스트레스로 힘겨운 순간이 왔을 때 가장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그 도움이 인생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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