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4.05 16:27최종 업데이트 22.04.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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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블루 딜라이트 캠페인' 진행

에너지 빈곤국가 아동에 태양광 랜턴 전달


암젠코리아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에너지 빈곤국가 아동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기증하는 '블루 딜라이트 캠페인(Blue De:Light Campaign)'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 딜라이트 캠페인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를 실현하고자 암젠코리아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U Bel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젠코리아의 임직원 64명이 참여해 자녀 및 가족들과 함께 총 200개의 ‘태양광 랜턴’을 수작업으로 조립했으며 수혜 아동들을 위한 희망편지를 준비했다.

또한 그 과정을 서로 공유하는 인증이벤트도 진행하며,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고 가족들과 함께 '전기없는 1시간'을 보내며 태양광 랜턴을 사용해보는 체험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태양광 랜턴과 희망편지들은 올해 중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 지역(네팔, 라이베리아, 말라위, 미얀마, 우간다, 탄자니아, 태국, 케냐, 필리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암젠코리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부서 전지빈 과장은 "작년부터 참여해온 U Belong 프로젝트를 통해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동료,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가족들과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이 잘 전달돼, 에너지 빈곤지역의 아이들이 밤에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되찾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의 소속감을 다지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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