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20 16:31최종 업데이트 22.10.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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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KMI한국의학연구소, 내시경 검사 품질관리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소화기 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

AI 기업 '웨이센'은 지난 19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상호 간 사업영역 발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검진센터 내 AI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고품질 내시경 검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소화기 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 이래 37년간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과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 제주검진센터 개소도 앞두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와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협력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내시경 검사의 목적을 진단이 아닌 소화기 암 예방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웨이센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내시경 영상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센터 레퍼런스 발굴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실제 베트남 세인트폴 병원 내시경실에 시범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진센터에 적합한 형태로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시경실 의료진을 보조해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해 내시경 검사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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