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전문기업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핵의학 뇌영상 정량 분석 AI 솔루션 ‘BTX브레인’이 국내 조달청의 2024년 제1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BTX브레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 영상 공간 정규화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자동 시행해 영상 판독에 유용한 뇌 영역별 정량 수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말 국내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하고, 해외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혁신시제품 평가와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공성, 혁신성 등이 인정돼 지정기간(지정일 기준 3년) 동안 수의계약으로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 이재성 대표는 이번 혁신시제품 지정에 대해 "이 제도를 통해 자사의 기술 혁신과 발전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의료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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