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5.21 14:00최종 업데이트 25.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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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22일 의협 방문…'현장 중심 의료정책' 약속할 듯

지난 15일 민주당 이어 국민의힘도 의협 찾는다…김문수 후보, 당사자 목소리 반영된 의정갈등 타개 공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사진=국민의힘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다. 

김문수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21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김문수 후보가 내일 의협을 찾는다. 의료계와 만난 자리에서 의정갈등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의정갈등 해결 과정에서 현장 의료계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이 내일 김 후보 대화의 골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료개혁 원점 재검토'를 핵심 기조로 기존 정부와 선을 그어왔다. 

특히 그는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를 만들어 의대생 등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어 의정갈등 상황을 타개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의정갈등 상황 극복에 차기 정부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면서 대선 후보들은 의료계와 접점 만들기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15일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의협을 찾아 김택우 회장을 만났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지난 17일 2025 젊은의사포럼을 찾아 직접 의대생, 전공의들과 소통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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