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4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차바이오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ODC24 'The Next Normal : Living With Organoids'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포함한 6개 기관으로 구성된 ODC조직위원회(오가노이드사이언스, 한국줄기세포학회, Vinmec 국제병원, VOS DISCOVERY, Lambda Biologics,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Korea)가 행사를 운영하며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더 진화한 글로벌 컨퍼런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ODC조직위원회의 주축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활용 관련 연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도부터 매년 오가노이드 컨퍼런스를 주최해 왔다. 작년 ODC23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오가노이드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진행돼 연구자/기업/정부기관 및 22개 후원사가 함께했고, 총 7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Vin그룹 산하 Vinmec 국제병원과 동시 개최하며, 1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3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채택, 동물대체시험 강화 트랜드 등으로 더욱 많은 관심 속에 역대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ODC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컨퍼런스는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오가노이드 기술의 잠재력, 오가노이드의 실제 활용 사례, Animal-free 솔루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25인의 전해 각 세션 내에서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ODC조직위원회는 "매년 ODC 개최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가노이드를 접목한 상용화 사례,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사와의 협력, 유관 분야와의 융합 등 다양한 측면으로 확장을 모색해 왔다"며 "세계를 대표하는 오가노이드 개발자들의 모임으로서 거듭남과 동시에 우리의 오가노이드 기술력이 글로벌에서도 부족함이 없음을 증명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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