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01 06:00최종 업데이트 18.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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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올해는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역량 집중"

"과거 잘못 바로잡고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추구하겠다"

사진=청와대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사랑하는 메디게이트뉴스 독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다”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제도 앞으로 나아갔다.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고, 3%대 경제 성장률을 회복했다”라며 “정치적 혼란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실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한 성취”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들 것을 약속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된다고 확신해서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노사정 대화를 비롯한 사회 각 부문의 대화가 꽃을 피우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는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라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창의 성공을 만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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