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마곡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 ▲ 코엑스 주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연계를 통한 마곡지구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코엑스 주최로 개최되는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24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마곡산단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마곡산업단지를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SBA는 코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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