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담은 박민수 박사(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저울 면역력'이 출간됐다.
이 책은 건강의 중요한 무게중심이 되는 추를 짚어 보고 대안을 제시한다. 장내세균숲의 균형, 장-뇌의 상호작용, 만성 염증의 위험성,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 저하에 관한 예방책, 활성산소 과잉 문제, 혈관 건강의 중요성 등 지금까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건강을 좌우하는 면역의 핵심 인자들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100세, 그 이상까지 건강한 장수를 이어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의학 지식을 간추려 담았다. 저자는 다년간의 진료 경험에서 체득한, 잃어버린 내 몸의 균형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되찾을 수 있을지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이 제시하는 건강 원칙들을 잘 따른다면 어떤 건강 위기 앞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단단한 면역력 저울을 가질 수 있다. 바로 '면역의 균형'이다"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건강과 면역력에 대해 지금까지 가졌던 생각과는 다른 접근과 건강 지식을 배울 것"이라고 했다.
특히 건강에 있어 추구해야 할 원칙이 단순한 '면역 강화'가 아니라 '면역 균형'이라고 저자는 강조했다. 저자는 "면역 균형을 강력하게 실천할 수 있는 단단한 '건강 자아'가 필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을 경험하며 놀란 마음을 치유해 주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건강 지식을 내면화하고 실천하도록 동기 부여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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