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0.30 07:47최종 업데이트 20.10.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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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 이어 야당마저...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 "남원 공공의대 설립 적극 추진하겠다"

호남권 표심잡기 나서 "의료계 반대 있었지만 서남대 의대정원 49명 활용해 전북 공공의료 강화"

사진=전주MBC 뉴스데스크 캡처 
여당에 이어 야당마저 호남권 표심잡기를 위해 전북 남원 공공의대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전북도민 여러분과 신뢰를 쌓고 전북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 힘은 더이상 발목잡는 정당이 아니라 친호남, 친전북 정당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하게 정책 경쟁을 하고 전북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과감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해 의료계의 반대가 있었지만 계획안이 다시 나오면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국민통합위원장)은 “서남대 폐지에 따른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전북 지역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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