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생애 첫 성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연시를 맞아 수능을 마치고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방학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젊은 세대들이 무분별한 성형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충분한 정보 숙지 후 올바른 결정을 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영택 원장은 캠페인 영상에 직접 출연해 '생애 첫 성형'을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이 원장은 성형 전 개인의 외모가 갖고 있는 특성을 본인이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시수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케이스 사례를 통해 무리한 시술 및 수술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전문가 입장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그는 영상에서 "첫 성형을 마음먹으면 누구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 마련이며 시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그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피부 특성이나 전체적인 이미지 등 본인의 현재 상태, 개선하고자 하는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실현 가능한 최적의 결과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바비톡은 앱 메인 화면 상단에 '생애 첫 성형,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라는 이름의 캠페인 배너를 배치하고 클릭하면 바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바비톡 신호택 대표는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성형을 고려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병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한다"며 "하지만 성형은 실패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며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겪게 될 고통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취합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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