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4.21 17:25최종 업데이트 20.04.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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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토, 바이오의약품 신제품 출시 및 연구 솔루션 지원 다각화 발표

고순도 화학원료 등 국내에 도입 가능한 핵심 포트폴리오 확장

아반토 코리아 이상규 대표.

아반토가 활발한 바이오의약품 신제품 출시 및 연구소 솔루션 지원 다각화를 통해 업계 포지셔닝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생명과학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고객사들의 요구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반토는 한국에서도 해당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과 생명과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0년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사들이 다년 간 기울여 온 노력에 힘 입어 R&D 성과 도출 및 신약 개발 성공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견인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 25%를 보이는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처방약 시장 성장률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한국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 중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아반토 고객사들의 요구도 다각적으로 변화하고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탁월한 품질을 확보와 동시에 시장 공급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원료 및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반토는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및 분석 관련 신제품 공급, 연구 용역 서비스를 강화해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발매 예정인 Protein A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PROchievA는 항체 의약품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데 높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체 연구 인력들을 보유한 아반토 연구소(Innovation Center)는 지난 3년 간 생산 비용 절감, 생산 수율 증대, 순도 증가, 불순물 제거 등 50건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고객들의 주요 과제들을 해결해왔으며 향후 연구 솔루션 지원 범위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반토는 한국에서의 생명과학 연구 및 신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기여하고자 고순도 화학원료부터 실험실 소모품, 첨단 장비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도입 가능한 핵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사들이 개발한 의약품들이 한국 내 환자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수출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검증된 원료 및 장비 공급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반토 이커머스 웹사이트 활성화를 통해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구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등 고객 편의 및 영업 생산성 강화에 힘쓸 것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반토는 생명과학, 화학, 첨단소재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7년 VWR 인수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유통망,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의 비약적인 확장을 실현하고 2019년 뉴욕 거래소 상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15년 이상규 대표 취임 이후 아시아 지역 아반토 지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거듭 달성했다. 2017년 한국 내 법인을 설립하고 작년까지 조직 체계 안정화 및 고객사,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아반토 코리아 이상규 대표는 "한국 경제도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및 기업들은 생명과학 분야로의 집중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에 아반토는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생명과학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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