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2.22 20:28최종 업데이트 19.02.22 20:30

제보

대구 북구의사회 제39차 정기총회 개최, 2019년도 신규 사업 추가 등 의결

의료사고에 대한 건보공단의 구상권 제한 등 3개 의안 대구시의사회에 상정키로

대구북구의사회 총회 모습.
대구북구의사회(회장 노성균)는 지난 21일 오후 7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 2층에서 회원 및 내빈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 하고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에 대한 건보공단의 구상권 제한 등 3개 의안을 대구시의사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광일 총무이사의 주요회무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 북구보건소 의약관리팀 류경희 주무관의 마약류 교육이 있은 후 20시부터 본회의를 시작했다.노성균 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은 개회인사와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의 격려사, 대구광역시 북구청 김철섭 부구청장, 북구의회 이정열 의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김병석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시상에서 표동철 회원에게 북구청장 표창장, 북구보건소 이정화님께 감사패, 권오창, 박순재, 신철식 회원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찬조내역 발표가 있은 후 1부 순서를 마쳤다.

이어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 보조위원 선정을 생략하고 회원점호에서는 재적회원 484명 중 출석회원 75명, 위임장 제출회원 135명, 계 210명으로 회칙에 의한 성원이 되어 노성균 의장의 회의성립 선언이 있었다.

전년도 회의록 낭독, 정홍우 감사의 감사보고에서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비롯한 장부와 각종기록 문서처리가 잘 되어 있었고 장기미납회원에 대한 적극적인 회비납부 독려와 근무회원의 회비납부로 회비 수입이 늘었으며 행정기관,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관내 복지관, 급식소 등을 통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의료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회원의 권익과 의료현안 문제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노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원을 위한 연수강좌 개최, 회원친선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당구교실, 스크린 골프행사 등 지난 한해도 집행부에서 열심히 회무수행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는 감사보고를 전원 박수로서 승인했다.

2018년도 주요회무보고와 임연수 재무이사로부터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을 항목별 세입 내역과 세출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듣고 전원 박수로 가결했다.

2018년도 일반회계 결산보고는 편성예산 7200만원 중 7948만8337원이 세입돼 6378만3780원이 지출되고 남은 1270만4557원이 2019년도로 이월된다는 임연수 재무이사의 결산보고가 있었다. 박순재 기획이사로부터 2019년도 사업 계획은 총무부와 보험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가하고 제외할 사항은 없어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립키로 하고 동의에 따른 2019년도 예산안 편성은 지난해 이월금과 세입내역을 토대로 회비인상 없이 지난해보다 200만원 늘어난 7400만을 원안 승인했다.

의안토의에서는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에 대한 건보공단의 구상권 제한 ▲행정 대행수가 신설 요청의 건 ▲의협 상대가치위원회 재구성의 건 전체 3개 의안을 채택하고 대구시의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