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연구자 지원 대화형 챗봇 개시
실시간 연구자 문의 대응 채널 확대, R&D지원 만족도 개선 기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연구자의 행정업무 완화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R&D연구자의 질의 편의성과 신속한 답변을 위해 24시간 비대면 챗봇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진흥원은 문의빈도가 높은 연구비 사용 및 관리와 관련된 질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챗봇서비스는 연구개발비관리지침 기반의 자연어형과 시나리오형의 하이브리드 챗봇으로 구성됐다.
챗봇서비스는 보건의료 R&D정보 포털인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R&D관련 법령 및 규정의 개정 시에도 챗봇에 신속한 반영으로 연구자들의 궁금한 사항을 시공간 제약 없이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챗봇서비스를 연구비 사용 및 관리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과제신청, 성과등록, 시스템 관련 문의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대화형 AI 챗봇으로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챗봇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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