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4.18 14:53최종 업데이트 23.04.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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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대장암보조진단검사‘ 얼리텍-C’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선정

4월 12일부터 병원 처방 영역까지 비급여로 사용 가능...정식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보조진단검사 ‘얼리텍-C'이 이달 12일부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지노믹트리가 발굴하고 독창적으로 개발한 대장암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 ‘신데칸-2(syndecan-2) 유전자 DNA 메틸화 (meSDC2) 상태’를 소량의 분변 시료를 이용해 대장암 환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외 분자진단 제품이다.

신의료기술평가유예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해 신의료기술평가를 2년동안 유예하고 의료진이 처방할 수 있는 코드를 부여하는 제도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확정으로얼리텍-C 검사법은 건강검진 영역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에서 수검자 대상으로 비급여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와 별도로 유예 기간동안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노믹트리 윤치왕 부사장은 “이번 선진입 의료기술 유예 확정은 얼리텍 대장암검사법에  코드가 붙어 더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수준을 축적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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