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신뢰도 확보와 사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국산의료기기 학회 연계 다기관 평가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고는 오는 4월14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학회(주관)와 3개 이상의 의료기관(참여) 및 제조기업(참여)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3개 과제를 신규선정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수입 점유율이 높은 의료기기 품목 또는 신개발 유망 제품을 중심으로 관련 학회와 연계된 다수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진행해 의료계 내 사용경험 확대와 공신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제품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간 최대 2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평가 기간을 2년까지 설정해 충분한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선정과제는 지원제품을 활용한 핸즈온 프로그램 운영, 학술대회 발표, 부스운영 지원 등 성과 확산방안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및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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