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2.10 14:53최종 업데이트 20.12.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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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일송학원,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창립

한림대 융합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 의료기술 응용해 사업화

한림대학교기술지주주식회사 창립기념식 모습.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융복합시대 미래기술산업을 이끌고 설립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림대 기술지주주식회사를 창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지난 9일 자사 건물인 경기도 안양시 소재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동욱 대표이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주회사 경과보고·환영사·축사·건물 라운딩 등의 식순으로 진행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청각산업 전문가인 김동욱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50년간 이어져 온 고(故) 윤덕선 명예이사장의 주춧돌 정신을 시대 흐름에 맞춰 실천한다. 그간 축적된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의 연구역량을 응용 및 활용해 미래 국가 성장을 이끌고, 세계 선진화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비전을 지닌다.

한림대 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가 보유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술·특허를 통해 ▲청각기술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바이오잉크 및 3D프린팅 기반 바이오스마트공장 ▲AI 및 VR 응용한 지능형병원 등의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욱 대표이사는 "학교와 의료원의 기술 및 자원을 융합해 의미있는 연결과 소통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학교 기반 기술지주회사답게 단순 이익보단 공헌을 중심으로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글로벌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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