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밀접접촉 아동화상환자, 베스티안 병원으로 전원
음압병상 갖춘 베스티안병원에 입원해 화상과 코로나 동시 치료
베스티안재단 베스티안병원은 지난 18일 코로나19 밀접접촉자인 아동 환상환자가 성남의료원으로부터 전원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원은 아이의 아빠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격리중에 아이가 화상을 입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남의료원의 적극적인 소개로 베스티안병원 음압병실로 전원을 와서 현재 입원 치료중이다.
베스티안병원 관계자는 "현재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화상 치료를 위한 드레싱을 수행한 상황이며 화상 표재성 2도의 상처의 치료를 위한 수술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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