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8.04 13:57최종 업데이트 23.08.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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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 확보" 롯데바이오로직스, 경력·형식 제한 없앴다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상시 접수 진행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Open Innovation Internship)'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은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어느 직무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다. 지원자는 인재 DB 시스템을 통해 지원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인턴십 모집 소요 발생시 인재 DB 지원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전형이 진행된다. 

별도의 마감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시 제도로 근무 기간 또한 상황에 맞춰 회사와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3일부터 인재 DB 등록이 가능하며, 상세 일정은 분야 별로 상이하다. 모집 분야는 ▲인사 ▲기획 ▲IT ▲Engineering ▲품질관리 ▲생산관리 ▲Global BD 등 전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공식 홈페이지(https://lottebiologics.career.greetingh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는 우수한 인재를 선확보해 잠재적 재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채용 제도 도입해 바이오 업계의 인력 공급난 문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 헬스 시장 규모는 2600조원으로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2027년까지 연평균 5.4%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 헬스 산업의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와 직전 연도의 퇴사 등 자연적으로 발생한 수요를 함께 고려해 앞으로 5년간 인재 10만8000명이 필요할 것으로 추계하고 핵심 인재 11만명 양성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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