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0.31 16:52최종 업데이트 17.10.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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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사회장단, 비대위 '투쟁'에 힘 보탠다

"12월 10일 총궐기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메디게이트뉴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국 시도의사회장단이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의 총궐기대회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시도의사회장단과 비대위 간 투쟁 방법, 절차 등을 놓고 생긴 갈등이 일단락된 것이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숙희)는 “협의회는 지난 29일 충남 천안의 충청남도의사회관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12월 10일 열릴 예정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을 막고자 한다”라며 “협의회는 모두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성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했다.
 
협의회는 “시도의사회장들은 비대위 조직 강화위원인 만큼 궐기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다만 (비대위는) 총궐기대회를 마련하는 확실한 목표와 구체적인 요구사항,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일부 비대위와 시도회장단 간의 갈등이 있다는 듯 보인 것은 유감”이라며 “비대위를 중심으로 국민이나 같은 의사들을 향한 홍보와 협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비대위 # 시도의사회장단 # 의협 # 대한의사협회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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