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2.15 11:59최종 업데이트 16.0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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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아파티닙,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부광약품은 최근 국내에서 자체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의 3차 치료제로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 "위암의 경우, 현재 표준화된 1차 및 2차 항암 화학요법들이 있지만 2차 항암요법에 불응하거나 실패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표준화된 치료방법이 없다"면서 3차 치료제 개발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아파티닙은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신생인자인 VEGF가 결합하는 수용체 중 VEGFR-2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 게 특징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던 다국가 임상1상, 전기 임상2상 중 1상 결과를 지난 2015년 ASCO에서 발표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2014년 10월 3차 치료제로 허가 받고 판매가 개시됐다.

#부광약품 아파티닙 #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 메디게이트뉴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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