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만든 스타트업 닥터대디가 '열나요' 앱 운영사인 모바일닥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객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자사 홈페이지 오픈을 알렸던 닥터대디는 열나요 앱 회원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인 미온수 마사지 키트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하면서 제품에 대한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설문에는 제품의 완성도와 착용 전후 불편사항 그리고 성능에 대한 신뢰와 재구매 여부 등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전체 참여자의 약 80% 이상이 제품 품질과 사이즈 만족도에 높은 점수를, 제품 착용 시 약75%가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온수 패드 구매 의향에 대해서는 89%의 수치로 구매를 원했고 기타 제품 구성과 가격 그리고 미온수 온도계에 대한 문항에서도 상당수가 만족감을 표했다.
닥터대디 담당자는 "시제품 출시 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 개발부터 출시까지 모든 단계를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제품력이 곧 소비자 신뢰라는 마음으로 제품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설문 결과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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