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심장 관리 시스템 연구 기업 엠에스엘은 9일∼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소비자가전쇼 CES 2024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여 발전된 기술 혁신과 새로운 심장 건강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엠에스엘은 실시간 휴대용 심박계 '룩하트(LOOKHEART)'를 선보였다. 참가자들과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전극, 실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움직임에도 정확한 심박 측정, 불규칙 심박 감지 및 저장 기능 등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특히 회사 측은 룩하트에 보호자 서비스를 결합한 '룩하트웹'을 선보이며 지난해 선보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켰다.
룩하트웹은 실시간 불규칙 심박 감지 기능을 더욱 정교하게 했고 서버에 저장된 생체 데이터(심박수, 칼로리, 걸음 수 등)를 일, 주, 월, 년 비교를 통해 보여줘 더욱 체계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게 했다.
또 사용자의 심장 및 건강 데이터를 보호자와 함께 공유하고 맥박이 감지되지 않을 때 사용자와 더불어 보호자에게도 동시에 알림을 주는 보호자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엠에스엘 정연호 대표는 "CES 2024에서 소개한 룩하트웹은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담은 우리의 노력과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다. 지난해에 이어 CES에 다시 참가해 우리가 선보이는 심장 건강관리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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