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이 25일 '바이오벤처 기업에서 알아야 할 핵심 법률 포인트'를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태평양과 우정바이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 동탄 소재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투자, 특허, HR, 규제 분야에서 바이오 기업(벤처)가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최소화 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법률이슈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발표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가들이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와 바이오 기업의 특허 이슈를 살펴본다. 법무법인 태평양 오명석 변호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와 관련 쟁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투자 관련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특허법인 태평양 이대형 변리사가 ‘제약·바이오 기술분야의 특허출원 전략: 보호 범위 확장의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변리사는 발표를 통해 바이오 기업의 특허 운영 실무 정보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의 시작은 우정바이오 조민근 상무가 연다. 조 상무는 바이오벤처가 크게 관심을 갖고있는 ‘기술가치 증대를 위한 전임상 단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 인사노무그룹의 구교웅 변호사가 스타트 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HR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구 변호사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놓칠 수 있는 HR 이슈와 사내 HR 체계를 고도화할 때 염두해야 할 법률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바이오 산업의 규제 동향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헬스케어팀의 허수진 변호사가 발표한다. 약사이기도 한 허 변호사는 의약부문 공인전문검사로 선발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서 15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그는 규제를 다루는 정부 부처의 규제개혁 관련 최신 동향뿐만 아니라 시사점을 도출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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