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9.11 17:58최종 업데이트 23.09.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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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유상증자 없이 사옥 취득…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


에이비엘바이오가 최근 공시를 통해 서울 삼성동 일대의 건물 및 토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그 동안의 R&D 노하우를 이용해 높은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리모델링 방안을 검토한 뒤,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취득 자금 마련 방안에 대해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부동산 취득을 위한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지출하는 임대료를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전환하더라도 추가적인 현금 유출이 없으며, 이후 이자율이 하락한다면 오히려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회사의 본질인 R&D 예산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향후 자산 가치 증대 효과까지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신중히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사옥을 통해 글로벌 수준으로의 R&D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새 업무 공간은 소통을 증진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나아가 임직원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이 되어 효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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