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넥스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입셀과 mRNA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기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개발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서지넥스는 약물전달플랫폼 개발기업으 8월 국내 1, 2, 3호 지질나노입자를 개발한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를 부대표 겸 과학총책임자(CSO: Cheif Scientific Officer)로 영입하며 유전자전달까지 개발영역을 확대했다.
입셀은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 및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임상등급 유도만능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연골 스페로이드(spheroid) ‘MIUChon’을 개발해 골관절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를 이용한 기존의 전달방식이 아닌 mRNA 지질나노입자를 기반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함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안정성을 확보하여 맞춤형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작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입셀 주지현 대표는 "서지넥스와 연구개발 협력으로 손쉬운 유도만능 줄기세포제작과 더불어 맞춤형 유도만능줄기세포 시대를 열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넥스 김세준 대표는 "입셀과의 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mRNA 지질나노입자를 iPSC 세포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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