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이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검진 플랫폼 개발 기업 애이마(AIMA)와 암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 및 암 정밀의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크로젠과 애이마는 양사의 기술적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다중암 조기검진 솔루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1만명의 cfDNA(순환종양DNA) WGS(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한다.
또한 정밀의료 연구개발과 빅데이터 구축 기반을 확장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히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한 다중암 조기검진 솔루션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액체생검 전장유전체 데이터 생산, 유전체 데이터 활용 공동 연구, 다중 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 등 차세대 헬스케어 기술에 집중한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애이마는 자체 진행한 임상연구 혈액샘플을 마크로젠에 의뢰해서 생산한 유전체 데이터를 이용해 AI 기반 다중암 조기검진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의 노하우를 활용해 유전체 정보 빅데이터 구축과 암 유전체 분석 기술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있어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마크로젠 이응룡 지놈사업본부장은 "마크로젠의 암 유전체 분석 기술과 애이마의 AI 기반 플랫폼 기술 결합은 암 조기진단과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다"며 "마크로젠은 앞으로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과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에 힘써 미래 정밀의료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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