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민국 미래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서 밝혀…"CES에서 다른 나라들과 규제 수준 격차에 놀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규제를 다른 나라들 수준에 맞춰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 주최, 메디게이트뉴스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우수한 임상 환경 속에서 의공학적 시도들이 더 꽃필 수 있음에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6을 참관하고 온 사실을 언급하며 “언론은 CES에서 시연한 로봇, 자율주행차 등 화려한 것들을 중심으로 보도했지만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건 건강에 대한 부분이었다”며 “중국 업체들을 비롯해 나라별로 규제가 다르다 보니 다양한 스펙트럼의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의공학적인 도전을 하는 기업들이 많고, CES에서 제품을 알리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졌다”면서도 “안타까운 건 다른 나라와의 규제 수준 격차였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규제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데, 개혁신당은 지난 대선에서도 규제 기준 국가제를 통해 규제를 전면적으로 다른 나라의 수준 이상에 맞춰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었다”며 “앞으로 바이오 헬스산업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포럼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 규모도 엄청나고 포럼 발표도 거의 학회 심포지움 수준인데 많이 배우고 가겠다”며 “무엇보다 전시 제품 중 눈 검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측정하는 걸 체험해 봤는데 정상으로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바이오 헬스 기업들의 미래도 정상 이상으로 탁월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이주영 의원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