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 연구개발 총 책임자로 직책 변경…경영은 전문 경영인에 위임
김성주 사장 “바이오사업은 이제부터, 본격화되는 이종장기이식 총괄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직책을 변경하고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비즈니스 단계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금부터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이종이식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그간의 대표이사 경험을 살려 회사 경영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넨바이오 신한진 대표이사는 "이종장기이식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구성된 제넨바이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더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김성주 사장이 연구하는 이종이식 연구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부터는 회사가 경영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흑자 전환 및 재무 개선을 최우선 숙제로 두고 풀어갈 예정이다. GLP 인증 획득을 통한 CRO 사업 확장, 신규사업 안정화 등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