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제5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김동연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 원안대로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양약품은 28일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 우선주 1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은 "54기는 경기 침체 지속으로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가 이어졌다"며 "공급망의 불확실성와 국내 의정 갈등,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기업경여의 어려움이 가중된 회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 55기는 시장경제를 앞서는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놀텍과 슈펙트, 백신 증 두요 제품의 성장률을 극대화하고, 사업부별 균형적인 발전을 지속해 주주가치와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아울러 우수한 R&D 기술력을 통한 혁신 치료제, 예방의학의 성과 도출로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진행된 정기주총에서는 김동연 대표이사 부회장과 총무실장 겸 OTC 사업본부총괄 본부장 최규영 전무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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