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1.15 18:28최종 업데이트 20.11.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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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테크] '차박'으로 야외에서도 '꿀잠' 제공…세미캠핑카 시스템이 온다

패밀리카라반, 슬립테크2020서 차박의 신세계 세미캠핑카 소개


'차박'으로 수면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공유됐다. 

패밀리카라반은 11월 13~15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수면전시회 ‘슬립테크 2020(SLEEP TECH 2020)’에 참여해 세미캠핑카 시스템을 소개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캠핑과 차박 등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카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 중 특히 차박은 차 안에서 숙박을 즐기는 여가 활동이다. 캠핑카처럼 별도 장비를 갖추거나 개조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카라반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차박 세미캠핑카는 3대다. 그중 첫 번째 차량은 '제우스640'다. 제우스640 내부는 벙크가 두껍지만 부드러운 마감재 덕분에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특히 채광이 좋고 침실이 아늑해 캠핑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차량은 '카니발 캐퍼밴'이다. 카니발 캠퍼밴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차량은 세 번째인 '4세대 카니발 풀데크 에고'다. 해당 차량은 북유럽 명품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가 사용돼 집에서도 안 오던 달달한 잠이 쏟아진다.

패밀리카라반 관계자는 "세미캠핑카 시스템은 하나의 차량에서 음식부터 숙면까지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차박 캠핑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캠핑을 떠나기 전부터 별도에 번거로운 짐 없이 바로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량 위에서는 매력적인 인생샷을 찍을 수 있고 신선한 음식을 조리하고 설거지까지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야외임에도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꿀잠을 잘 수 있게 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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