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네트워킹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한미약품이 자체 의료인 전문 포털 HMP를 통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제공에 나섰다.
한미약품 HMP는 오는 5월부터 ‘질환별 A to Z’를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 시리즈 특강을 시작하며, 주제로 치매와 골다공증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원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웹캐스트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진행되며, 치매 및 골다공증 질환의 이해를 돕고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7일부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심포지엄 참석자를 모집하며, 참석자들은 심포지엄 후에도 지속적인 Q&A 및 Case Share(사례 공유)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치매 온라인 아카데미(Dementia On-Line Academy)에서는 ▲치매의 정의와 진단 과정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 ▲치매의 일상생활능력 및 행동심리증상 ▲치매 중등도 평가 ▲뇌영상 검사 및 치매 감별 진단을 주제로 한 5개의 시리즈 강의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5월 말부터 이어지는 골다공증 스쿨(Osteoporosis School)에서는 ▲골다공증 진단과 골절위험도 평가 ▲골다공증 보험 기준 ▲칼슘∙비타민D 꼭 필요한가? ▲Combination of Raloxifene & Vit.D ▲개원가에서 골다공증 진료 팁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연자 소개 및 신청 대상,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HMP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HMP를 통해 쌓은 노하우로 국내 의료진들에게 양질의 의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국 의료진들에게 감염 우려나 물리적 제약 없이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및 진료 관련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MP는 이번 같은 특정 질환 주제의 ‘시리즈 특강’ 외에도 다양한 단일 주제의 라이브 심포지엄을 2013년부터 매일 2회 이상씩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호흡기 질환 관련 ‘알러지 학교(Allergy School)’, ‘소아과 알러지 학교(소아과 Allergy School)’, ‘천식 학교(Asthma School)’편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의학정보 공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매일 4회씩, 회당 최대 15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라이브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아 시리즈 특강 및 1:1 화상 디테일링 서비스 ‘아이한미’, FAQ 기반 지식 공유 프로그램 iQ&A(오픈 예정) 등으로 컨텐츠를 강화하고, 시즌별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HMP는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메디게이트 ID로도 로그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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