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13 10:26최종 업데이트 25.03.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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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잇, 사직 전공의 대상 '무료 실무 강연'으로 주목

사직 전공의들이 직접 운영∙기획하는 구인구직 및 교육 플랫폼…개원의 연자 초청 '메디잇 클래스' 성황리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사직 전공의들이 직접 운영하는 구인구직 및 교육 플랫폼 메디잇(Mediit)이 사직 전공의 대상 다양한 실무 관련 강연을 제공하고 나섰다. 
 
메디잇은 정부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이 다시 의료계에서 기회를 찾고,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월 만들어진 웹 플랫폼이다. 사직 전공의들이 직접 운영, 기획을 맡고 있다.
 
특히 의료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디잇 클래스’에 대한 사직 전공의들의 반응이 뜨겁다. 메디잇 클래스는 개원의 연자를 초청해 실질적 임상 경험과 개원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의 시리즈로, 사직 전공의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직 전공의들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실전 당뇨 검사 및 처방 강의가 진행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의사랑 프로그램 ▲비만 실전 진료 ▲심전도 관련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14일에는 ‘갑상선 초음파 Part1’ 강의가 열린다. 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갑상선 초음파의 핵심 기술과 실무 활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갑상선 초음파 강의 신청을 비롯해 구인구직 및 메디잇 클래스 정보 확인은 메디잇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메디잇 관계자는 “갑상선 초음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기술로, 이번 강의는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메디잇은 앞으로도 사직 전공의들이 의료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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