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1.22 16:43최종 업데이트 19.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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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 개최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 기반으로 각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향후 전망 공유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 모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공동 주최한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 2019'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 산하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Group)와 중앙대학교 Link+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개회사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지동현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포럼은 각 분야별 전문가의 ▲국내외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거래 현황과 전망 ▲국내 혁신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 성과 ▲바이오헬스 시장동향 및 발전 전망 ▲바이오의약품의 정량적 특허출원 동향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 △주요국의 정량적 허가 동향 ▲2019-2020 M&A Market Outlook 등 총 7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현재의 국내 혁신역량과 보유 파이프라인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한 고유의 혁신역량 확보 모델 구축과 이를 위한 고도화된 실행전략이 요구됨에 따라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둘러싼 시장, 기술, 기술이전·라이센싱·M&A·투자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인허가, 정책 등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최초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혁신 통계 데이터 거점 역할을 수행해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글로벌 정보 및 통계 데이터를 취급하는 인트라링크스, IHS Markit, 제약산업전략연구원, 특허정보진흥센터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이 총 결집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의 혁신 전략 수립에 일조코자 준비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정례화해 매년 추진해 각 분야별 현황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전개될 다양한 현상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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